경기도민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이드

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교통 정기권입니다.
월 6만 2천 원(따릉이 포함 시 6만 5천 원)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울 지역의 지하철, 시내버스, 마을버스, 그리고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교통비를 절감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이 카드가 서울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, 경기도민에게는 사용 범위에 제한이 있었습니다.
최근 고양시와 과천시를 포함한 일부 경기도 지역으로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범위가 확대되면서, 경기도민도 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민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이드 제공을 위해 기후동행카드의 기본 정보, 경기도에서의 사용 가능 지역, 그리고 구매 및 활용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

경기도민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이드

1 기후동행카드란?
2 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
3 기후동행카드 요금 및 할인 혜택
4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충전 방법
- 4.1 1. 구매처
- 4.2 2. 충전 방법
5 경기도민에게 기후동행카드가 유용한 이유
6 맺음말
7 놓치면 후회하는 유용한 꿀팁 정보

기후동행카드란?

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도입한 월 정기권입니다. 이 카드를 소지하면 다음과 같은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:

서울 지하철 전 구간 (1~9호선 및 우이신설선)
서울시 면허 버스 (시내버스, 마을버스)
공유자전거 따릉이 (옵션 선택 시)

다만, 신분당선, 공항버스, 광역버스 등은 사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 따라서 경기도민이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경우라면 매우 유용한 교통카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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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

서울 중심으로 설계된 기후동행카드는 기존에는 경기도에서 사용할 수 없었지만, 최근 고양시와 과천시를 포함한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었습니다.
이는 경기도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. 아래는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.

1. 고양시에서의 사용 가능 구간

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 - 고양시 — 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 – 고양시, image by 내 손안에 서울

2024년 11월 30일부터 고양시 내 일부 지하철역과 버스 노선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.

지하철:
- 3호선 (삼송, 원흥, 원당, 화정, 대곡, 백석, 마두, 정발산, 주엽, 대화)
- 경의중앙선 (한국항공대, 강매, 행신, 능곡, 대곡, 곡산, 백마, 풍산, 일산, 탄현)
- 서해선 (일산, 풍산, 백마, 곡산, 대곡, 능곡)
버스:
- 서울 면허 버스가 경유하는 고양시 노선

이는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이들에게 큰 이동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